힙합 R&B 싱어송라이터 비오 (B.O.) 노래 추천
요즘 무한 스트리밍 중인 싱어송라이터 비오.
노래도 너무 좋고 목소리도 진짜 좋아서 추천하는 가수이다.
노래들이 다 좋아서 추천하기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좋은 노래들을 몇 곡 추천하려고한다.
마마무 휘인, 제프버넷과 함께 부른 '다라다'가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다른 좋은 노래들도 많다.
1. Stay
이별 이야기를 담은 노래.
개인적으로 비오 노래 중에서 비오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제일 잘 보여주는 노래인 것 같다.
'그것' 조차 사랑의 일부라지만 '이별'은 늘 어렵고 가슴아프다.
원래 없었던 듯 떠난 사람, 그리고 혼자 남아 마주하는 낯선 하루.
'Stay'는 '내 곁에 있어줘'라는 마지막 부탁이며, 언제나 '네 곁에 있겠다' 는 슬픈 다짐이다. - B.O.
2. 지구 멸망 (Feat. 버벌진트)
앨범 'comfort'의 타이틀 곡인 지구 멸망.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니가 내 옆에 없는 게 무서울 거라는 달달한 노래이다.
지구 멸망이라는 제목이랑 달리 밝은 분위기의 노래.
만약 영원히 너와 함께하는 대신 모든 걸 가져간다면
난 당연히 웃으면 그래라고 말할 거야 - 지구멸망
3. Truly beautiful (Feat. 강현 of MAS)
이 곡도 앨범 'comfort'의 수록곡 중 하나.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야기하는 사랑 노래이다.
짧은 곡이지만 가사도 달달하고 곡 분위기도 낭만적이다.
곡 앞부분의 재즈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피아노 반주도 예쁘다.
How truly beautiful you are
I wanna tell you when I see your eyes - Truly beautiful
4. No Luv Song
올해 10월에 발매한 싱글 앨범 No Luv Song.
이별 후 상대를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이젠 네가 없어서 아무 소용이 없다는 슬픈 이별 노래.
길거리에 흘러나오는 수많은 사랑 노래들이 더 이상 아름답지도, 공감을 주지도 않는 순간. - B.O.
5. 어린애 (Childlike)
연인에게 느끼는 사랑스러움을 노래하고있다.
순수한 모습을 귀여워하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곡 분위기도 밝고 귀여워서 추천.
아기해 자기해 라는 가사가 너무 귀엽다!
아기해 자기해 넌 서툴고 순수해서
내가 격하게 아끼게 만들지 - 어린애
더 좋은 노래들이 많지만 5곡만 추천.
아쉬우니까 간단하게 추천하자면 ㅋㅋ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하면 'Coffee'와 베이식이 피쳐링한 'She is mine' 추천.
coffee에서 맨 마지막에 조용히 말하는 '준비됐어?' 라고 말하는 목소리 good.
Reddy가 피쳐링한 'Can't Do Nothing'은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받은 내용의 노래로, 어쿠스틱한 느낌의 노래를 좋아한다면 추천.
하다보니 거의 다 얘기했는데ㅋㅋㅋ 진짜 노래가 다 좋다!
곡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전곡 다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내일 정오 (2020. 12. 5.), 비오의 신곡 '별이 닿는 시간'이 발매된다고 한다.
비오 인스타에 뮤비 티저영상만 공개되었는데, 영상도 너무너무너무 예쁘고 노래도 좋다.
곡 제목이 예뻐서 노래도 예쁠 것 같다.
기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