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바나나1 소소한 행복을 그린 <바다의 뚜껑> - 요시모토 바나나 소설 귀여운 책 표지와, 작가를 보고 선택한 책.얇은 책 두께도 한몫했다. "여름의 마지막 해수욕 누가 제일 늦게 바다에서 나왔나그 사람이 바다의 뚜껑 닫지 않고 돌아가그때부터 바다의 뚜껑 열린 채 그대로 있네" - 일부, 하라 마스미 마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남쪽 섬에서 살려고 했지만, 하루는 빙수를 먹으러 좀 멀리갔다가 고향 니시이즈에 빙수집을 차리기로 마음먹는다.한적한 시골 바닷가 니시이즈에서 그럭저럭 빙수집을 꾸리며 지내던 중, 마리의 엄마 친구 딸 하지메가 니시이즈에 와서 마리와 함께 지내게된다.하지메를 처음 본 마리는 하지메의 화상 흉터에 놀라지만, 곧 하지메의 신비롭고 투명한 분위기에 매료된다.얼마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마음 추스를 시간이 필요했던 하지메는 마리의 일을 도와주기도 하고 마리와 놀기.. 2020.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