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코엘료1 신의 섭리를 은유한 <마크툽> - 파울로 코엘료 '마크툽'은 아랍어로 '모든 것은 이미 기록되어 있다'는 뜻으로, 신의 섭리를 은유한다.(마크툽이라고 해서 사실 가수를 먼저 떠올렸다...)이 책은 파울로 코엘료가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이야기의 우화집으로, 한 편당 3페이지 이내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슥 펼쳐보니 그림도 많고 짧은 글들이 여러 개 있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가볍게 읽기 좋아보여서 빌려왔다.나는 무신론자이고 개인적으로 종교색이 나는 글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모든 글은 아니지만 대놓고 종교적인 글이라서 읽다가 덮었다.아직 내가 부족한지 대부분 공감하기 힘든 이야기들이었지만, 중간에 마음에 드는 구절도 있긴 했다. "나는 개척자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은 인디언과 싸우고, 사막을 건너고,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물과 식량을 구했다.. 2020.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