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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파헬벨 - 캐논

by Daisy_On 2020. 5. 16.

 

 

Copyright © Instagram jyxdaily, Grafolio JYxdaily

 

 

너무나도 유명한 캐논.
사랑받는 곡이라 그만큼 편곡 버전도 많이 있다.

요한 파헬벨
독일 출생 17세 바로크 시대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이다.
어렸을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교회에서 음악 활동을 하였다.
음악뿐만아니라 학문에도 열정과 실력이 넘쳤다고 한다.
파헬벨이 공식적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건 빈의 성 슈테판 대성당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시작한것이었다.
그 후 에어푸르트에서 바흐와 인연을 맺었으며, 바흐 누나의 대부가 되고 바흐의 형을 가르치지도 했다.
음악적으로는 아름다운 선율과 단순한 화음, 음형 변주기법을 특징으로 하는 코랄 편곡 등, 중부 독일 양식과 남부 독일 양식을 독창적으로 융합해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캐논


파헬벨 - 캐논 원곡

 

원곡은 요한 파헬벨의 “세 대의 바이올린과 통저주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 D장조”로, 캐논과 지그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앞의 캐논이 유명하기 때문에 캐논만 따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고한다.
캐논은 여러 성부가 같은 멜로디를 시간차를 두고 반복하는 일종의 돌림 노래 형식을 뜻하며, 이를 음악학적으로 ‘오스티나토’, 더 자세히는 ‘바소 오스티나토’라고 하는데, 이러한 반복을 기반으로 한 변주 기법은 클래식 음악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파헬벨의 "카논과 지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데, 바흐의 큰 형 결혼식에서 연주하기 위해 작곡되었다는 가설이 있다.
수백년동안 잊혀져있다가, 20세기 영화 '보통 사람들’의 OST로 사용되면서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졌다.

 

편곡
조지윈스턴의 캐논변주곡이 대표적인 편곡버전일 것 같다.
무슨 악기로 연주해도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피아노로 연주한 조지윈스턴의 캐논변주곡도 좋지만, 클래식기타로 연주해도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조지윈스턴의 캐논 변주곡은 너무나들 잘 알테니 영상은 패스하고 소개하고싶은 클래식기타 버전 캐논 변주곡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뛰어난 편곡 실력과 연주실력으로 존경하는 Los Angeles Guitar Quartet, L.A.G.Q의 loose canon.
전혀 루즈하지 않은 빠르고 경쾌한 노래이다.

 

L.A.G.Q - loose canon

 

Copyright © Instagram jyxdaily, Grafolio JYxdaily

출처: https://daisy-on.tistory.com/9 [My Favorite Things]

두번째로, Phillip Chung이 편곡한 canon blossom.

blossom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굉장히 서정적이고 예쁜 캐논변주곡이다.

클래식기타 합주이지만, 퍼커션과 트라이앵글이 더해져 더 좋은 것 같다.

대학교때 클래식기타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지금까지 졸업생 활동을 하고있으며 매년 가을, 정기연주회에 참여하고있다.

이 곡은 2016년에 했던 곡으로 기억에 남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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