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맛집, 여행11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회코스, 부산 자갈치 신동아시장 회센터 1호 <경남상회> 자갈치시장 앞에 있는 신동아시장 회센터에 다녀왔다.부산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온 경남상회.1호라서 신동아시장 회센터 1층 구석에 있다.여럿이 가지 않으면 다양하게 먹지 못해서 아쉬운데,여기는 조금씩 다양하게 코스로 나오는 '회 코스'가 있다.1인 3만원. 처음 가면 차려주시는 상.산낙지와 개불, 멍게도 주셨다.옥수수는 초당옥수수인지.. 엄청 달았고감자는 너무 촉촉해서 포슬한 맛이 없어서 그냥 그랬다.감자와 옥수수는 맛만 보고 내려놨다.여기는 횟집이니까! 기다리고있으니 회 두가지를 썰어서 내어주셨다.복어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두툼하고 맛있었다.이 날, 4가지 회가 나왔는데 남자친구는 복어회가 가장 맛있었다고 한다. 다먹어갈 때 쯤, 코스요리처럼 다음 회가 나왔다.이번엔 약간 가시가 느껴지.. 2020. 9. 1. 부산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레트로 감성, 보수동 책방골목 & 헌책방 겸 북카페 <우리글방> 소개 부산 자갈치 시장을 가기 전, 근처에 있는 책방골목을 구경하러 들렀다.학창시절 보았던 헌책방들이 여럿 있는 곳이었다. 무심하게 책을 쌓아둔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다.이런 헌책방들이 여럿 있었고, 책방골목으로 관광지처럼 되어 그런지아기자기한 식당이나 카페들도 보였다. 헌책방들을 지나 안쪽으로 오면 예쁜 전구로 꾸며진 식당도 있었다.책을 한 권 사볼까, 하는 마음으로 밖에 놓여진 책들을 구경했는데,도서관에서만 빌려보다가 책을 사려니 막상 어떤 책을 사야할지 막막했다.그래서 결국 고르지 못하고 다른 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처음 책방골목을 들어가면 왼쪽, 오른쪽으로 갈래길이 나오는데왼쪽 골목을 먼저 보고와서 나중에 오른쪽 골목으로 향했다.저녁시간에 갔더니 문 닫은 가게들도 많이 보였다.닫혀진 철문에서.. 2020. 8. 31. 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부산 밀면 맛집, 부산 교대역 <국제밀면> 부산에 갔으면 먹고와야 할 필수 코스!부산밀면!!예전에 "국제밀면"에서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갔다.부산 교대역에 내려서 골목으로 5분정도 들어가면 있다.겉보기보다 내부는 꽤 넓다.날이 너무 더워서 밀면이 너무너무 먹고싶었다.양산 없었으면 큰일날 뻔..국제밀면 내부.뒷쪽에 있는 좌식 자리는 안으로 더 넓게 있다.약간 이른 점심시간에 간 탓인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맛집 인증 단일 메뉴.물/비빔과 양은 선택할 수 있다.식당에 갔을 때, 단일 메뉴로 하고있으면 뭔가 자신감 있어보이고 더 맛있을 것 같다. 가면 물 대신 따끈한 육수를 내주신다.시원한 물은 셀프!더운 여름이었지만 육수가 진한게 정말 맛있었다.밀면을 먹고나서 먹으면 더 맛있다.물 밀면 소자로 주문했다.주문하면 진짜 엄청 빨리나온다.사람이 없어.. 2020. 8. 30. 부산 광안리에서 매콤한 수육무침으로 해장하기! 해장의 성지, 바로 해장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해장집.바다에서 금련산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온다.보통 해장집보다 메뉴가 특이했다.해장이라기보다 그냥 일반 식당 느낌?딱히 해장하러온건 아니고 맛있어보여서 왔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해장이 보인다.해장의 성지 ㅋㅋ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조금 일찍가서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먹고있으니 금방 내부가 가득 찼다.수저통 뚜껑에 붙어있는 메뉴판.후기를 찾아봤을 때, 초계국수 후기는 그닥 좋지않아서 패스.카레도 먹어보고싶고 짬뽕 수제비도 먹어보고싶고 수육도 먹고싶었는데아쉽게도 둘이가서 다 주문을 못했다ㅠㅠ 일단 수육 무침을 주문하고 먹다가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으면 짬뽕 수제비를 추가로 주문하기로 했다.주문을 하고 밑반찬이 바로 나왔다.맨 왼쪽에 있는 무침은 닭고기.. 2020. 8. 28. 부산 광안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같이 새파란 수제맥주 <고릴라 브루잉>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또 하나의 브루어리.관광지라서 그런지, 점심때쯤부터 문을 연다.광안리에 있는 수제맥주집 와일드웨이브도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릴라 브루잉 입구!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넓게 자리해있다.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사진도 예쁘게 걸려있다.2층에 올라오면 널찍한 공간이 펼쳐져있다.낮에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안쪽에는 이렇게 다트 기계도 있고, 문이 닫혀있었지만 안쪽에 더 넓은 자리가 있었다.밤에 사람이 많을 때 열거나 아니면 단체 손님을 받지 않을까 싶다.이 공간을 열지 않아도 공간이 엄청 넓었다.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이런 테이블이 4개가 연달아 쭉 있다.점심을 먹고 가볍게 마시려고 들른거라 안주없이 맥주만 주문했다.수제맥주답게 특이한 맥주가 많았다.특히 바다를.. 2020. 8. 27. 부산교대 앞 분위기 있는 카페 다미아, 타르트 맛집이지만 커피도 맛있어요:) 부산 교대 근처에 밀면을 먹으러 갔다가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찾았다.검색해보니 카페 다미아라는 곳이 유명한 것 같았다.SNS에서 핫한 카페인 것 같았고, 타르트가 맛있기로 유명했다.부산교대 정문에서 정면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길가에 있다. 영업시간을 모르고 오후 5시 20분쯤 갔는데 주말은 6시에 닫는다고 하셨다 ㅠㅠ 아쉽지만 잠깐 있다가 올 생각으로 음료를 한 잔 씩 주문했다.카페가 너무 예뻐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구경했다. 계산대엔 이렇게 구리컵?들이 예쁘게 놓여져있었다.안쪽에는 미닫이문으로 분리된 공간이 있었는데,좁은 공간이었지만 예쁘게 꾸며두었다. 이렇게 작은 테이블과 예쁜 의자를 두어 좁은 공간이지만 활용도가 좋았다.사진은 안찍었지만 이 오른쪽에 계단도 있는데 올라가면 루프.. 2020. 8.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