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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남구민 - Reminiscence (테일즈위버 OST)

by Daisy_On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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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을 때 게임 bgm인줄 전혀 몰랐던, 작곡가 남구민이 만든 reminiscence(추억, 회상).

남구민(Nauts)은 SoundTeMP(사운드 템프)의 멤버이고, 다양한 게임 음악을 작곡했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기도했다. 

아마 남구민의 곡 중 가장 유명할 듯 한 reminiscence. 

테일즈위버는 전민희 작가의 판타지 소설인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하여 2003년에 넥슨과 ESA가 공동 개발한 MMORPG 게임이다.

게임보다 음악으로 더 유명하다는 평도 있다. 욕인가 칭찬인가..ㅋㅋㅋ

음악을 들으려고 게임에 접속해서 음악만 듣고 가만히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음악으로 워낙 유명해서 앨범까지 발매되었으며,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다.

역시 사랑받는 곡인 만큼 커버 버전도 많다.

 

먼저 원곡

 

 

피아노 커버 버전 (유튜버 피아노 치는 이정환)

예전에 신촌에 있을 때 주말에 신촌에서 버스킹하시는걸 종종 봤었다.

홍익문고 앞에 피아노에서 버스킹을 하면 사람이 정말 많이 모여들었었다.

'피아노 치는 이정환'이라고 써놓고 하시길래 너무 잘치셔서 나중에 유튜브에 검색해봤더니 유명한 유튜버였다!

공대생이시라는데 대단... 

 

 

박터틀님의 재즈 버전 reminiscence. 

원래 알던 곡이긴 했지만 이 곡에 빠져들게 한 장본인이다.

원래도 재즈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냥 관심정도였는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좋아하게 해준 곡 ㅋㅋ

개인적으로 이 버전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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