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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박터틀의 재즈피아노 독학 가이드북 Part 2. 워킹베이스 수강 후기 & 울면 안돼 재즈버전 워킹베이스 만들기

by Daisy_On 2020. 9. 23.

 

4월에 시작한 '박터틀의 재즈피아노 독학가이드북'으로 재즈 피아노 독학하기!

유튜브 강의를 들으며 혼자 해봤지만 내 의지가 약해서 제일 첫 파트인 워킹베이스 파트를 다 수강하는데 한참이 걸렸다ㅠㅠ

심지어 8강 연습문제는 잘 못하겠다.....

왜 내가 치면 재즈느낌이 안나는거지...?

이대로면 평생 책을 못 뗄 것 같아서 일단 8강 연습문제는 패스 ㅋㅋㅋ 

워킹베이스는 재즈에서 보통 콘트라베이스가 많이 맡는 파트이다.

걷듯이 베이스를 친다고 해서 워킹베이스라고 한다.

1음, 5음을 기준으로 해서 재즈 느낌을 내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배웠다.

 

- 어프로치노트 추가

- 코드 톤 추가

- 꾸며주는 음 추가

- 더블 어프로치노트 추가

- 전위 코드

 

악보대로만 치거나 듣고 그대로 치는 것만 해봤지 오선지가 빈 상태로 코드만 있는 악보는 참 생소했다 ㅋㅋ

처음에는 음도 몇개 없고 생각보다 쉽다고 생각했는데, 악보대로 치는 것 말고 내가 직접 만들어보려니 어려웠다.

특히 다음 코드로 매끄럽게 넘어가는 게 어려웠다ㅠㅠ

8강 연습문제가 어려운 부분이 이런 부분이었다.

블루스 진행에 대해서도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고 하지만, 여기도 간단히 나와있었다.

아직 코드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워킹베이스의 존재조차 몰랐던 쌩 초보였는데 파트2를 완강하고 나니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적용은 아직 어설프지만 워킹베이스 파트 완강 기념(?)으로 셀프 숙제를 내주었다.

숙제를 낸지도 한참 지났는데, 이제서야 숙제를 하고 포스팅 하게 됐다.

원래 우효의 빈야드를 하고싶었는데, 코드를 봤더니 너무 복잡했고 시도해봤는데 너무 어려웠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쉬운 캐롤 '울면 안돼'를 해보기로 했다.

이 곡은 코드를 따로 찾아보진 않고 그냥 마음대로 쳤다ㅋㅋ

(기억도 안나지만) 피아노 처음 배웠을 때로 돌아간 느낌이다 ㅋㅋㅋㅋ

앞부분만 쳐보고 급 마무리ㅎㅎㅎ 

 

 

울면안돼 재즈 버전 / 워킹베이스 만들기

 

재즈는 아직 나한테 너무 높은 벽 같지만 하다보면 언젠간 즉흥 연주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내년 초에 2권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 전에 이 책을 다 뗐으면 좋겠다.

이제 파트 3 멜로디와 스케일을 배울 차례!

이거 배우면 솔로 만들 수 있는건가?ㅋㅋㅋ

다음 강의도 열심히 듣고 파트 3가 끝나면 또 후기 올려야겠다!

 

터틀님 감사합니다 책이랑 강의 잘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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