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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3

재즈피아노 배우기 - 박터틀의 "누구나 손쉽게 따라하는 재즈피아노 입문 클래스" @클래스101 내가 좋아하는 뮤직 크리에이터 박터틀님께서 클래스101에 강좌를 열었다.슈퍼 얼리버드가 열린지는 꽤 됐지만 강의를 들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박터틀님이 네이버 블로그에 강좌 오픈 글을 쓰셔서 다시 한번 고민하다가 질렀다!옛날부터 재즈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근처에 마땅히 배울 곳도 없고 해서 '언젠간 배울 수 있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다.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박터틀님을 알게되었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재즈 편곡들에 빠져들었다.포스팅하기도 했지만, 쇼팽의 즉흥환상곡, 테일즈위버 ost인 reminiscence가 너무 좋았고 DJ. Okawari의 flower dance 재즈 편곡도 너무 좋았다.앞의 두 곡은 포스팅했지만 Flower dance는 안했으니 잠시 감상하고 가시죠. 박.. 2020. 6. 5.
남구민 - Reminiscence (테일즈위버 OST) 처음 들었을 때 게임 bgm인줄 전혀 몰랐던, 작곡가 남구민이 만든 reminiscence(추억, 회상).남구민(Nauts)은 SoundTeMP(사운드 템프)의 멤버이고, 다양한 게임 음악을 작곡했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기도했다. 아마 남구민의 곡 중 가장 유명할 듯 한 reminiscence. 테일즈위버는 전민희 작가의 판타지 소설인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하여 2003년에 넥슨과 ESA가 공동 개발한 MMORPG 게임이다.게임보다 음악으로 더 유명하다는 평도 있다. 욕인가 칭찬인가..ㅋㅋㅋ음악을 들으려고 게임에 접속해서 음악만 듣고 가만히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음악으로 워낙 유명해서 앨범까지 발매되었으며,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다.역시 사랑받는 곡인 만큼 커버 버전.. 2020. 6. 4.
Richard Rodgers -My favorite things (Sound of music OST) 내 블로그 이름을 따온 노래 My favorite things.미국의 뮤지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리처드 로저스가 작곡하고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작사했다.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로도 유명하다.이 영화는 책 이 원작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연극으로 만들어질 뻔 했지만, 음악을 위탁받았던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 콤비의 역할이 커져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탄생하게되고, 그 후 영화화된다.수녀를 꿈꾸던 마리아가 폰 트랩가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되고, 그 집에 있는 일곱 명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이다.아이들의 아버지인 폰 트랩 대령은 마리아의 노래를 듣고 아내와 사별한 이후 얼어있던 마음이 녹게 되고, 둘은 결혼한다.부부와 일곱 명의 아이들의 행복한.. 2020. 6. 3.
히사이시 조 -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히사이시 조 일본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본명은 후지사와 마모루이다. 예명인 히사이시 조는 그가 존경하는 음악인인 미국의 재즈 작곡가이자 편곡자인 퀀시 존스의 이름을 일본어 식으로 만든 것이다. 음대 작곡과를 졸업해서 졸업 직후 TV 애니메이션 '최초의 인간 갸토루즈' 음악을 맡아서 데뷔했다. 그러던 중 1984년에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음악감독으로 무명이었던 히사이시 조가 발탁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축이었던 미야자키 하야오와 이 때부터 인연이 시작되어, 이후 미야자키가 맡은 거의 모든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음악감독으로 함께 활동하였다. 히사이시조는 영화음악가로도 유명하지만 일본의 관현악단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도 활동하였고, 모교인 쿠니타치 음대의 초빙교수로도 부임하였다. .. 2020. 5. 30.
피아졸라 - 리베르 탱고 옛날이라 언제쯤 누구의 리베르 탱고를 봤던건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클래식기타로 연주한 리베르 탱고를 듣고 처음 알게 된 곡. 탱고의 전설, 아스토르 피아졸라 '탱고'라고 하면 흔히 춤과 함께 하는 음악, 춤을 위한 음악을 이야기하고 "춤추는 슬픈 감정" 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피아졸라는 자신만의 탱고 스타일을 개척하여 춤보다 음악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피아졸라는 20세기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자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신동이었다. 탱고를 좋아하는 아버지가 피아졸라에게 8살 때 반도네온을 사준 것을 계기로 음악을 시작하였으며, 클래식도 공부하고 탱고 오케스트라 연주 경험도 쌓았다. 나중에는 오케스트라 지휘법도 배우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하다가 파리에서 만난 스승 나디아 불랑제의 .. 2020. 5. 30.
Acoustic Cafe - Last Carnival 뉴에이지 음악(New-age music) 뉴에이지음악이란, 뉴에이지 운동을 음악적 표현으로 재해석한 음악장르이다. 뉴에이지는 20세기 이후 나타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들을 종합해서 부르는 단어인데,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대부분 갖고있는 속성은 유일신 사상을 부정하고 범신론적이며, 개인이나 작은 집단의 영적 각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시작은 이렇지만 점차 뉴에이지와는 별개로 뉴에이지 음악은 동떨어진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의미가 확장된 뉴에이지 음악은 1980년대 초에 시작된 듣기 편안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연주음악을 이야기하며, 세미클래식이나 피아노 연주곡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이다. 하지만 클래식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허세 가득한 음악이라는 평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음악가..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