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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같이 새파란 수제맥주 <고릴라 브루잉>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또 하나의 브루어리.관광지라서 그런지, 점심때쯤부터 문을 연다.광안리에 있는 수제맥주집 와일드웨이브도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릴라 브루잉 입구!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넓게 자리해있다.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사진도 예쁘게 걸려있다.2층에 올라오면 널찍한 공간이 펼쳐져있다.낮에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안쪽에는 이렇게 다트 기계도 있고, 문이 닫혀있었지만 안쪽에 더 넓은 자리가 있었다.밤에 사람이 많을 때 열거나 아니면 단체 손님을 받지 않을까 싶다.이 공간을 열지 않아도 공간이 엄청 넓었다.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이런 테이블이 4개가 연달아 쭉 있다.점심을 먹고 가볍게 마시려고 들른거라 안주없이 맥주만 주문했다.수제맥주답게 특이한 맥주가 많았다.특히 바다를.. 2020. 8. 27.
부산교대 앞 분위기 있는 카페 다미아, 타르트 맛집이지만 커피도 맛있어요:) 부산 교대 근처에 밀면을 먹으러 갔다가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찾았다.검색해보니 카페 다미아라는 곳이 유명한 것 같았다.SNS에서 핫한 카페인 것 같았고, 타르트가 맛있기로 유명했다.부산교대 정문에서 정면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길가에 있다.    영업시간을 모르고 오후 5시 20분쯤 갔는데 주말은 6시에 닫는다고 하셨다 ㅠㅠ 아쉽지만 잠깐 있다가 올 생각으로 음료를 한 잔 씩 주문했다.카페가 너무 예뻐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구경했다.    계산대엔 이렇게 구리컵?들이 예쁘게 놓여져있었다.안쪽에는 미닫이문으로 분리된 공간이 있었는데,좁은 공간이었지만 예쁘게 꾸며두었다.   이렇게 작은 테이블과 예쁜 의자를 두어 좁은 공간이지만 활용도가 좋았다.사진은 안찍었지만 이 오른쪽에 계단도 있는데 올라가면 루프.. 2020. 8. 26.
광안대교를 보면서 마시는 수제맥주, 식사로도 좋은 맛있는 안주까지!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부산에 있는 맛있는 브루어리 "와일드 웨이브"송정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본점이 광안리였다!브루어리는 송정에 있고 광안리는 탭룸인 것 같았다.광안리에 있는줄 모르고 왔는데 보여서 당장 들어갔다.입구사진은 깜빡 ㅠㅠ 1층, 2층 모두 펍인데 1층엔 WILD WAVE BREWING, 2층엔 야생 파도 양조장이라고 쓰여있다 ㅋㅋㅋ 야생파도 ㅋㅋㅋ   우리는 더 넓은 2층으로 올라가서 먹었다.창가자리는 아니었지만 잘 보면 광안대교가 보인다ㅋㅋ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는 잘 보인다.바 자리도 있고 단체석도 있다.  한쪽에는 이렇게 사진을 걸어둔 곳도 있다.와일드 웨이브는 맥주와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도 제공하니까저녁 겸 하려고 일찍 와서 메뉴를 고르다가 광안본점에서만 하는 쉐프의 픽 같은..한정메뉴... 코코넛 치킨 콜비.. 2020. 8. 26.
인도에서의 깨달음, 인생에서 다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시인 에세이 예전에 서평에서 '옳고 그름'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류시화 시인의 에세이, 는 인생에서 다 나쁜것은 없다는 작가의 깨달음을 담고 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류시화 시인의 인도에서의 삶을 보여주고있다. 작가님이 인도에서 명상을 하며 깨달은 것들을 책으로 쓴 것 같았고, 요가이야기도 종종 나왔다. 요즘 요가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크게 여섯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각 파트의 맨 앞에는 그림과 짧은 글이 있었다. 안전하고 확실한 것에만 투자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당신은 행성을 잘못 선택한 것이다. 안전하게 살아가려고 마음먹는 순간 삶은 우리를 절벽으로 밀어뜨린다. 파도가 후려친다면, 그것은 새로운 삶을 살 때가 되었다는 메시지이다. 어떤 상실과 잃음도 괜히 온 게 아.. 2020. 8. 15.
할머니댁에 놀러간 듯 한 맛있는 밥집, 상수 <곤밥> & 와인바 작년 겨울즈음이었나.회사 합창단원 분들과 합창 공연을 본 후 상수에 놀러가서 저녁을 먹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에 갔었다.할머니 댁 같은 외관의 정겨운 밥집이었다. 그냥 가정집 같은 외관이라 자칫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비쥬얼이다. 바깥은 할머니 댁 같은 느낌이지만 내부는 반전!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취향저격ㅋㅋ 주방쪽.옛날에 학교다닐 때가 생각나는 책상과 의자도 있다 ㅋㅋ 조명도 예쁘게 달려있고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신 것 같다.SNS에 핫한 맛집들처럼 엄청 꾸며놓은 건 아니지만외관과는 다른 느낌의 다정한 느낌이었다.곤밥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다.갈비찜 비빔밥!푸짐한 비빔밥 위에 갈비찜이 얹어져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양도 많고 맛있어서 매우 만족. 날이 추웠을 때라 뜨끈한 국물도 땡겨서 만두.. 2020. 8. 12.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내 최애 카페, 보라매 로스팅 카페 <라온> 요즘 집에서 핸드드립을 내려먹고있는데 집근처 로스팅카페 라온에서 원두를 사고있다.분위기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어서 내가 엄청 좋아하는 카페이다.골목에 숨겨진 카페라서 잘 찾아와야한다.     중국집 천년약속 건물 지하에 있다.계단을 내려오는 길엔 항상 그림도 하나 걸려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아지트같은 이렇게 예쁜 공간이 있다!사장님이 신경써서 인테리어 하신 것 같다.지하지만 지하같지 않은 분위기.    아래 테이블은 사람이 많을 때엔 붙여앉고 아니면 띄어져있다.점심시간에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와서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많다.일요일에는 근처 교회에서 오기도 하는 것 같다.    입구 쪽 벽에는 아래처럼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점심시간에 잠깐 커피마시러 올 때, 친한 언니와 둘이 오면..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