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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sandro Marcello - Oboe concerto in D minor (오보에 협주곡) 알레산드로 마르첼로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태어났으며 바로크 시대 작곡가이자 정치인이다.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여가생활로 음악을 했다.문학 분야에서 '에테리오 스틴팔리코'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미술에도 재능이 있어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뿐만아니라 계몽적 사상의 소유자로서 수학과 철학에도 관심이 많은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다작을 한 작곡가는 아니지만 개성있는 곡들을 남겼다.그의 협주곡은 동시대 작곡가인 비발디나 알비노니의 작품처럼 바로크 협주곡의 최정점이라 평가받았다.또한 그 당시 신생 악기였던 오보에를 널리 알린것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대표작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가 있다. Oboe concerto in D minor오보에 협주곡 D단조는 바흐가 쳄발로곡으로 편곡하고 필사까지 한 유명한 곡이다.알.. 2020. 6. 10.
나의 음악 취미생활 이야기 & 싱어송라이터 Petrichor 안녕하세요.언젠가 한번은 소개하고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유튜브와 제 연주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스마트봇님 관심 감사해요!!!) 그동안 음악 관련 포스팅을 많이 했었는데요, 직업은 음악과 전혀 관련없지만 저는 악기다루는걸 좋아해요.취미로 피아노랑 클래식 기타를 하고있구요, 바이올린은 배운지 1년정도 됐는데 어디가서 켤 줄 안다고 말하기 민망한 수준이에요ㅋㅋ1인 밴드같은거 언젠가는 영상으로 해보고싶어서 드럼도 7개월정도 배웠었는데 선생님이 별로라서 관두고 바이올린으로 갈아탔어요.그리고 드럼은 집에 둘 수가 없으니 연습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악기를 살 수 있는 바이올린으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커서 집에서 연습 못하는건 마찬가지...ㅠㅠ 어쨋든, 꾸준히 하고있는건.. 2020. 6. 6.
재즈피아노 배우기 - 박터틀의 "누구나 손쉽게 따라하는 재즈피아노 입문 클래스" @클래스101 내가 좋아하는 뮤직 크리에이터 박터틀님께서 클래스101에 강좌를 열었다.슈퍼 얼리버드가 열린지는 꽤 됐지만 강의를 들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박터틀님이 네이버 블로그에 강좌 오픈 글을 쓰셔서 다시 한번 고민하다가 질렀다!옛날부터 재즈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근처에 마땅히 배울 곳도 없고 해서 '언젠간 배울 수 있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다.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박터틀님을 알게되었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재즈 편곡들에 빠져들었다.포스팅하기도 했지만, 쇼팽의 즉흥환상곡, 테일즈위버 ost인 reminiscence가 너무 좋았고 DJ. Okawari의 flower dance 재즈 편곡도 너무 좋았다.앞의 두 곡은 포스팅했지만 Flower dance는 안했으니 잠시 감상하고 가시죠. 박.. 2020. 6. 5.
남구민 - Reminiscence (테일즈위버 OST) 처음 들었을 때 게임 bgm인줄 전혀 몰랐던, 작곡가 남구민이 만든 reminiscence(추억, 회상).남구민(Nauts)은 SoundTeMP(사운드 템프)의 멤버이고, 다양한 게임 음악을 작곡했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기도했다. 아마 남구민의 곡 중 가장 유명할 듯 한 reminiscence. 테일즈위버는 전민희 작가의 판타지 소설인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하여 2003년에 넥슨과 ESA가 공동 개발한 MMORPG 게임이다.게임보다 음악으로 더 유명하다는 평도 있다. 욕인가 칭찬인가..ㅋㅋㅋ음악을 들으려고 게임에 접속해서 음악만 듣고 가만히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음악으로 워낙 유명해서 앨범까지 발매되었으며,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다.역시 사랑받는 곡인 만큼 커버 버전.. 2020. 6. 4.
Richard Rodgers -My favorite things (Sound of music OST) 내 블로그 이름을 따온 노래 My favorite things.미국의 뮤지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리처드 로저스가 작곡하고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작사했다.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로도 유명하다.이 영화는 책 이 원작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연극으로 만들어질 뻔 했지만, 음악을 위탁받았던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 콤비의 역할이 커져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탄생하게되고, 그 후 영화화된다.수녀를 꿈꾸던 마리아가 폰 트랩가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되고, 그 집에 있는 일곱 명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이다.아이들의 아버지인 폰 트랩 대령은 마리아의 노래를 듣고 아내와 사별한 이후 얼어있던 마음이 녹게 되고, 둘은 결혼한다.부부와 일곱 명의 아이들의 행복한.. 2020. 6. 3.
#1 커피 에세이, <서로 섞이고 완벽히 녹아들 시간> - 에그 2호 내가 좋아하는 스탠딩 에그의 에그 2호님께서 망리단길에 카페 Motif Coffee bar (모티프 커피바)를 하고계신다.책 판매도 하는 북카페이고, 여행 서적이 많이 있다. 기간을 정해놓고 콜라보 전시를 하기도 한다.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음악도 너무 좋다.작년 겨울에는 책도 쓰셨다. 이라는 제목의 커피 에세이.주말에 엄청 오랜만에 모티프 커피바에 가서 책을 읽고왔는데, 가져갔던 책을 다 읽어서 카페에 있던 책을 보려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처음 출간됐을 때 읽어보려고 했다가 잊고 살았는데 이참에 읽어봐야지 하고 책을 집어들었다.커피 에세이니까 책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 따뜻한 라떼 한 잔도 또 주문했다. 에그 2호님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셨던 커피와 그 때의 사람들, 그 때의 분위기에.. 2020. 6. 1.